새 행자장관에 허성관-김병준씨 압축

노무현 대통령은 이번주 중 사퇴할 것이라고 밝힌 김두관(金斗官)행정자치부 장관의 후임으로 허성관(許成寬)해양수산부 장관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청와대와 해양부 관계자에 따르면 許장관은 지난주 말 청와대 측에서 후임 행자부 장관으로 임명될 수 있다는 언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병준(金秉準)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장도 許장관과 함께 최종 후보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져 盧대통령의 최종 결정이 주목된다.

최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