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해재단 관련자료 여야 검증일정이견

국회 5공 비리 조사특위는 9일 오전 일해재단 자료관계 문서검증반 첫회의를 열고 반장에 김동주의원(민주)을 선출한 뒤 검증일정을 논의했으나 여야간 의견이 엇갈려 합의를 보지 못했다.
검증반은 이에따라 오는 12일 다시 회의를 열어 이문제를 재론키로 했다.
회의에서 야권3당은 오는 12일에 일해재단 문서검증을 하자고 주장했고 민정당은 올림픽정치 휴전기간중임을 들어 이문제를 총무단에 위임하자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