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급커브에서도 열차 운행이 가능하게 하는 주행장치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주행장치는 열차의 바퀴에 해당하는 차륜과 차축 등으로 구성된다. 기존 장치는 곡선 반경 25m 이상에서만 열차 주행이 가능해 도심 지역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는 열차 노선을 설치하기 어려웠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 주행장치는 건설비를 절감할 수 있고, 자유로운 선로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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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급커브에서도 열차 운행이 가능하게 하는 주행장치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주행장치는 열차의 바퀴에 해당하는 차륜과 차축 등으로 구성된다. 기존 장치는 곡선 반경 25m 이상에서만 열차 주행이 가능해 도심 지역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는 열차 노선을 설치하기 어려웠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 주행장치는 건설비를 절감할 수 있고, 자유로운 선로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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