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영국이 구성한 대규모 무기사찰단이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WMD)를 찾아내는 데 실패해 사찰 결과 보고서 발표를 무기한 연기했다고 영국 더 타임스의 일요신문인 선데이 타임스가 14일 보도했다.
1천4백여명의 과학자와 무기.정보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라크 사찰 그룹(ISG)은 지난 4개월간 이라크 전역을 뒤졌으나 대량살상무기가 존재한다는 아무런 증거도 확보하지 못했다.
윤혜신 기자
미국과 영국이 구성한 대규모 무기사찰단이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WMD)를 찾아내는 데 실패해 사찰 결과 보고서 발표를 무기한 연기했다고 영국 더 타임스의 일요신문인 선데이 타임스가 14일 보도했다.
1천4백여명의 과학자와 무기.정보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라크 사찰 그룹(ISG)은 지난 4개월간 이라크 전역을 뒤졌으나 대량살상무기가 존재한다는 아무런 증거도 확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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