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英 '이라크사찰단' WMD 증거확보 실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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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미국과 영국이 구성한 대규모 무기사찰단이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WMD)를 찾아내는 데 실패해 사찰 결과 보고서 발표를 무기한 연기했다고 영국 더 타임스의 일요신문인 선데이 타임스가 14일 보도했다.

1천4백여명의 과학자와 무기.정보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라크 사찰 그룹(ISG)은 지난 4개월간 이라크 전역을 뒤졌으나 대량살상무기가 존재한다는 아무런 증거도 확보하지 못했다.

윤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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