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량부품 인터넷서 팔다 `덜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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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cellpadding="0" cellspacing="0" border="0"><TR><TD colspan="2" valign=top style="line-height:20px;">대전 둔산경찰서는 21일 특정 차량의 부품을 골라 훔친 뒤 인터넷을 통해 팔아넘긴 혐의(절도)로 배모(24)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 3월 말 유성구 장대동 길가에 주차된 김모(24)씨의 뉴코란도 차량에서 방향지시등 1세트를 훔치는 등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6차례에 걸쳐 62만원 상당의 차량 부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배씨는 뉴코란도 차량 인터넷 동호회 회원들이 차량 튜닝에 관심이 많은 점을 노려 이 차량의 부품만 골라 훔치다 도난당한 부품이 인터넷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회원들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TD></TR></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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