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아예 국회에 나가지도 말고…"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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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아예 국회에 나가지도 말고 TV에도 나오지 말라고 하더라."-이정일 민주당 의원(전남 해남-진도), 정치권에 대한 추석 지역구 민심이 어떻느냐는 질문에.

▷"올해는 정치인들이 국민을 실망시킨 최악의 해."-한나라당 이상득 의원, 새 정권이 출범했는데도 정부의 무능과 여당의 내분, 야당의 무기력으로 국민의 절망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정부의 국정조정 능력이 무너질 경우 얼마나 심각하고 위중한 일이 벌어지는지 단적으로 보여줬다."=한나라당 김영선 대변인, 부안군수 폭행 사태에 대한 논평에서 정부 책임을 주장하며.

▷"죽을 수는 있지만 쫓겨날 수는 없다."-팔레스타인의 수석협상대표인 에라카트, 이스라엘이 아라파트 자치정부 수반을 외국으로 추방하려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