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일부 언론, 추미애 대표 발언 '일만 잘하면 된다'로 비틀어 보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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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전북 군산시 수송동 강임준 군산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엄지를 들어 1번을 알리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전북 군산시 수송동 강임준 군산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엄지를 들어 1번을 알리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추미애 대표의 유세 발언 중 "도지사는 일하는 능력 보면 된다"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추 대표의 10일 경기도 광주 유세 발언 중 '도지사는 일하는 능력 보면 된다'는 발언을 '일만 잘하면 된다'로 일부 언론에서 비틀어 보도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유세 중 "도지사는 일하는 능력 보면 된다. 성남이 작은 도시지만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빚 다 갚고 복지행정 잘하고, 청년들에게 희망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추 대표의 발언은 도덕성은 차치하고 일만 잘하면 된다고 말한 게 아니라, 그동안 일해 온 능력도 평가해 달라는 당부였음을 알려 드린다"고 설명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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