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에서 애니영화제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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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인터넷에서 단편 애니메이션을 공짜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인디애니영화제 '다락多樂'이 7월 8일까지 열리기 때문이다. 영화제는 17일 이미 시작됐다. 온라인 영화제이니 영화제가 열리는 공간은 웹 세상. 주소는 www.darakfest.com이다. 인터넷에서만 상영되고 관람료는 없다.

현재 이 사이트에선 9편의 단편 애니메이션이 상영 중이다. '털 빠진 개구리를 위한 5분 전자렌지'란 첫 주제 아래 이은설의 'mama', 김현주의 '우산과 미꾸라지', 박신연의'이해받지 못할 날들'등 3~5분 사이의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올라와 있다.

영화제 기간 동안 1주일에 두 편씩 업데이트해 모두 50편이 상영된다. 영화제가 아니면 접할 수 없었던 한국 애니메이션의 전체 흐름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문화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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