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야기] 세상 만물에는 양면성이 있게 마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중심 최대풍속이 초속 17m 이상, 폭풍우를 동반하는 태풍은 반갑지 않은 손님. 그렇지만 지구 전체로 볼 때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저위도 지방에 쌓인 대기 중의 에너지를 고위도 지방으로 옮겨 지구의 남쪽과 북쪽의 온도 균형을 맞추고 바닷물을 뒤섞어 순환하도록 해 바다 생태계를 활성화시킨다는데. 세상 만물에는 양면성이 있게 마련.

하현옥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