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권투위원회 내분|회장인감사용서 말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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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한국권투위원회(KBC)가 새 집행부를 구성한지 16일만에 회장단의 내분으로 진통을 겪고있다.
한국권투위원회는 최근 프러모션 인수를 놓고 이안사노부회장이 이익순(이익순)회장의 인감을 협의 없이 사용함으로써 분쟁이 일어난 것이다.
88프러모션의 김기윤(김기윤) 전 사장이 최근 강포프러모션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이 부회장이 회장인감을 협의 없이 날인, 프러모션 인수를 확인해주자 이 회장이 이를 불법이라며 이부회장의 사퇴를 권고했다.
그러나 이부회장은 이에 반발, 사퇴를 거부한 채 대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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