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외환위기 이후 등장한 '지하철' 첫 편은 당시 고단한 일상 속에서 신음하던 많은 이들에게 다가가는 소재였다. 2세가 태어났다는 낭보를 휴대전화로 전해 들은 젊은 가장의 환한 얼굴을 광고에 담았다. 이후 '이등병의 편지' '삶은 계란' 등의 에피소드를 거치며 장수 광고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10년간 '가족'이라는 큰 틀을 유지하면서 마라톤.월드컵 등 시의성 있는 소재를 통해 변화를 줬다.
김창우 기자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등장한 '지하철' 첫 편은 당시 고단한 일상 속에서 신음하던 많은 이들에게 다가가는 소재였다. 2세가 태어났다는 낭보를 휴대전화로 전해 들은 젊은 가장의 환한 얼굴을 광고에 담았다. 이후 '이등병의 편지' '삶은 계란' 등의 에피소드를 거치며 장수 광고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10년간 '가족'이라는 큰 틀을 유지하면서 마라톤.월드컵 등 시의성 있는 소재를 통해 변화를 줬다.
김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