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스페인으로 떠나는 2018 축구원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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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축구! 그 중심에는 유럽 프로 축구리그가 있다. 손흥민, 기성용, 황희찬 등 한국 선수들도  활약하고 있는 유럽 무대는 세계 축구의 중심지로 통한다. 그 중에서도 축구 종가로 불리는 잉글랜드의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는 전세계 각지 축구팬들의 이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세계 최고 축구클럽인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가 속한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역시 프리미어리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이 뜨거운 유럽 축구의 현장을 미래 꿈나무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최고의 축구리그 프리미어리그와 라리가를 만날 수 있는 약 3주간의 ‘유럽 축구 원정대’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이다. 이 캠프에는 2주간의 축구 캠프 과정이 포함 돼 있는데, 훈련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영어를 배우고 소통하는 교육 프로그램 역시 함께 진행된다. 우선 전세계 학생들이 참가하는 ‘첼시FC 유소년 축구 캠프’에 참가해, 영국 명문 첼시FC 구단의 유소년 코치들로부터 축구수업을 받는다. 또한 이 과정은 영국 명문 사립학교에서 이뤄지는데, 때문에 참가 학생들은 수준 높은 축구는 물론, 영국의 선진 교육 과정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하루 3~4시간 진행되는 현지 영어 수업은 읽기, 쓰기를 비롯해 말하기, 듣기 등의 과정으로 이루어졌으며, ‘진짜’현지영어를 익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아이들이 첼시FC가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 프로그램 2주 과정을 수료하면, 본격적으로 영국 축구 문화 탐방에 나선다. 프리미어리그의 명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대표 구단, ‘아스날’, ‘첼시’, ‘토트넘’ 등의 홈구장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또한 일정 사이에 손흥민 선수의 에이전트가 들려주는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유럽 축구전문가의 원포인트 레슨도 들을 수 있다. 영국 투어가 끝나면 이번엔 스페인으로 건너간다. 이후 일주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투어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 도시를 관광하는 것은 물론이며,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설렐 ‘축구 클럽, 그 이상의 클럽’ 세계 최고 명문 ‘FC바르셀로나’의 홈구장 투어 일정이 이어진다.

‘유럽 축구 원정대’는 7월 23일(월)~8월 11일(토)에 진행하며,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다. 축구에 관심이 있고 꿈이 있는 아이들이면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원정대에 참가하는 아이들 중 선착순 5명에게는 손흥민 선수 싸인이 담긴 공식 토트넘 유니폼을 증정할 예정이며 참여한 전원에게는 첼시FC물품 외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국에듀’ 공식 홈페이지와 대표 전화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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