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심양등 방문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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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북경AFP=연합】유엔개발계획기구(UNDP) 학술회의 참석 차 중국을 방문중인 문희갑 경제기획원차관은 24일 회의폐막 후 중국 동북지방을 사적으로 방문, 이 지역 기업인들과 만나 양국경제협력촉진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차관은 이날 AFP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오는 27일 UNDP회의 폐막 후 산동성의 청도와 요령성의 심양을 사적으로 방문 한중간의 교역을 증진시키고 합작사업가능성을 검토 하기 위해『일부 중국기업인들을 만나 볼 예정』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아직 이에 필요한 중국당국의 허가를 받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외교부는 24일 한국고위관리로는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문차관의 이번 방문에 대해 『양국관계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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