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라크 종전후 수출품목 시멘트·합판·차량등 유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한국산업연구원(KIET)은 이란-이라크종전후이지역에 대한 수출유망품목으로 시멘트·합판등건설 자재와차량·화물선등을 제시했다. 현재까지이들 나라와의 주요교역품목은 철강·섬유·타이어·비료등 소수품목에 국한되었는데 앞으로는 수출품목을 다변화, 설탕·시멘트·합판·절연전선·차량·화물선등 19개품목을 이란·이라크에 공통으로 팔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도 대이란 수출유망 품목, 대이라크수출유망품목을각각 27개, 17개씩 선정했다.
21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이란-이라크종전후의 진출전망과 대책」에 따르면이란·이라크에 대한 수출을확대하기 위해 터키·아랍에미리트·페르시아만연안국(GCC)들을 통한 우회수출이 바람직하며 종전후 이들나라의 재원부족을 고려, 장기유전거래요청도 받아들일 것을 제안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