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운 절묘한 바나나킥|고교축구, 운봉공 부천정명꺾고 8강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인천운봉공고가 FB서영운 (서영운) 의 절묘한 코너킥으로 결승골을 뽑아 8강에 뛰어올랐다.
운봉공은 제43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5일째(15일·효창운) 3회전에서 왕년의 스타플레이어 박이천(박이천) 감독이 이끄는 부천정명고를 맞아 1-1로 팽팽히 맞서다 후반21분 서영운이 왼쪽코너킥을 골문 안쪽으로 휘어져 들어가는 스핀킥으로 직접 골로 연결, 승리를 따냈다.
한편 이날 3회전에서 수원공고는 후반27분과 35분FW 최동욱 (최동욱) 이 혼자 두골을 따내 서울남강고를 2-1로 꺾었으며 김포통진종고도 서울남강고를 3-0으로 물리쳤다.
부산영남상고는 전통의 강릉농고와 다소 열세한 경기를 펼친끝에 득점없이 비겨 승부차기에서 4-3으로 행운을 안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