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으로 고시합격한 노력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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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차분한 성격으로 말없이 일하는 전형적인 법관. 대구사범 3년 수료 후 독학으로 고시8회에 합격한 노력파.
대구지법 형사부장 시절 남편을 독살한 여인에게 가정사정을 고려, 사형 대신 무기징역을 선고하는 등 여론을 의식하지 않는 소신있는 법관. 「포괄 근저당권에 관한 연구」등의 논문이 있다. 58세. 취미는 등산. 부인 김태조여사 (53)와 2남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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