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우상소설 14권 나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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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북한의 대표적 김일성 우상소설인『불멸의 력사』시리즈는 현재까지 모두 14권이 출간 된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은 이『불멸의 력사』시리즈를 지난 70년대 초부터 간행하기 시작했는데 현재까지 나온 것은『닻은 올랐다』『혁명의 려명』『은하수』『백두산 기슭』『준엄한 전구』『대지는 푸르다』『1932년』『고난의 행군』『두만강 지구』『잊지 못할 겨울』『근거지의 봄』『압록강』『봄우뢰』『혈노』등이다.
『조선문학』최신호 등을 보면 이 소설들은 거의가 김일성 우상전문창작단인 「4·15문학창작단」소속 작가들이 공동으로 집필한 것으로 북한에서는 「주체문학의 최고봉」·「문학적 재보」라는 이유로 모든 주민들의「필독서」로 지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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