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하키 승승장구 4강필드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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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파도바(이탈리아) =임병태특파원】제1회 인터네이션컵 세계하키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한국여자대표B팀은 7일새벽 (한국시간) 벌어진 예선A조 최종일경기에서 폴란드를 8-1로 크게 누르고 4연승, 조수위로 4강의 결승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한국은 이날 전반5분쯤 맹미영 (맹미영)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고 23분 양혜숙 (양혜숙), 30분 박미옥 (박미옥)이 추가꼴을 터뜨리고 한골만 허용해 전반을 3-1로 앞서 승기를 갑았다.
한국은 후반들어 계속 맹공을 퍼부어 장동숙 (장동숙)이 18분·25분·26분등 연속 3득점,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기염과 손정임 (손정임)·양혜숙이 각각 1골씩을 추가, 5골을 뽑아내 8-1로 대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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