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순이익 증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2면

금융감독원은 전국 1백15개 저축은행의 2002회계연도(2002.7~2003.6)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19.4% 증가한 1천4백6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저축은행들의 지난 6월 말 현재 부실채권 비율(전체 여신 중 3개월 이상 연체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일년 전에 비해 1.2%포인트 줄었다. 금감원은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부동산 개발사업과 관련된 수익이 많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