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년 달착륙 「아폴로 17호」탑승|우주인 「유진·서넌」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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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우주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곳입니다』
올림픽공원내 우주과학물 전시와 관련, 한국에온 달착륙(아폴로17호·72년12월7일) 우주인 「유진·서넌」씨는 우주는 한나라의 소유가 아닌 인류의 공동자산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인류의 제전인 올림픽에서의 우주전시회는 더욱 뜻이 있다는것.「서넌」씨는 현재 우주와 관련된 기술자문·전시물제작·청소년교육을 주관하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올림픽공원 우주전시장에 달탐험선·우주유영복·무중력장치를 무료로 지원해 제 자신의 우주훈련경험을 한국의 올림픽가족들이 경험하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오는 9월5일 개장되는2만3천평 규모의 올림픽공원 우주전시장에는 1백여가지의 우주관련 장비가 전시될 예정이다.
『최근 한국도 우주산업에 큰 관심을 갖고있다고 들었습니다. 우주정거장 개발에는 한국도 참여, 국제우주스테이션이 되어야합니다.』
「서넌」씨는 달에서 본 지구는 대단히 아름다왔다며 지구상의 모든 문제는 너무 하찮은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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