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휴대폰 운영체제 MS로

세계 2위의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모토로라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휴대전화 운영체제(OS)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5일 보도했다.

개인용 컴퓨터(PC) OS시장에 이어 휴대전화 OS시장도 장악하려는 MS의 계획이 일단 성공적으로 출발한 셈이다. 그동안 MS는 휴대전화 OS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안간힘을 써왔지만 MS가 독주할 것을 우려한 휴대전화 업체들의 견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서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