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등 수차방문 30대 일여성을 체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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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동경=최철주톡파원】일본경찰은 일본항공소속 요도호 납치범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북한공작원과 접촉하면서 6회에 걸쳐 서울·소련을 드나든 일본여성을 체포했다고 4일 조일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가나가와(신나천) 현 요코스카(횡수하) 시에 거주하는 이여성(32·스넥바 경영)은 오래전부터 북한공작원과 접촉해왔으며 이공작원은 해외에서 요도호 납치범 그룹과 만난것으로 밝혀져 그가 국내 테러지원단과의 연락책을맡고 있는것으로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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