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훈 서울국세청장 사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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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훈(58)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윤 청장은 미국을 방문 중인 이주성 국세청장이 29일 귀국하면 명예퇴직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국세청 관계자가 28일 밝혔다. 윤 청장은 취임 1년에 맞춰 조직과 후진을 위해 용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조세 분야의 권위자인 윤 청장은 성균관대(법학과) 졸업 후 행정고시(18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국제조사과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서울청 조사2국장, 부산국세청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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