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발연 “방송 3사 선거보도 감시하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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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5면

공영방송 발전을 위한 시민연대(공발연)는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상파 방송 3사의 선거 관련 프로그램을 모니터한다고 27일 밝혔다.

KBS.MBC.SBS의 뉴스는 물론 기자들이 만드는 심층보도 프로그램과 PD저널리즘 영역의 프로그램이 공정한 보도를 하는지 보겠다는 것이다. 대상 프로그램은 방송사 메인 뉴스와 KBS의 '취재파일 4321' '파워인터뷰' '미디어포커스', MBC의 'PD수첩' '뉴스플러스 암니옴니', SBS의 '생방송 세븐데이즈' '뉴스추적' 등이다. 공발연은 이들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 보고서를 인터넷 홈페이지(www.ccpb.or.kr)에 올려 공지할 방침이다.

공발연은 공영방송의 개혁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 하는 학계.법조계.재계 인사 120여 명이 모여 지난해 11월 발족한 단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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