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빈곤층 1년새 130만명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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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최근 미국 경제가 불경기에서 벗어나기는 했지만 빈곤층은 크게 늘었다고 미국 통계국의 보고서를 인용해 뉴욕 타임스가 3일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빈곤층 인구는 전년도(전체의 12.1%)보다 1백30만명이 늘어 3천4백80명(12.4%)에 이르렀다. 같은 기간 빈곤 가구수는 전년도 6백60만에서 7백만으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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