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박사 제131회 탄신 추모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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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이승만 박사 탄신 추모식에서 조영준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회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24일 오후 2시 서울 정동제일교회 문화재 예배당에서 제131회 이승만 박사 탄신 추모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엔 유족인 이인수 박사와 강영훈 전 국무총리, 송인상 전 재무부 장관, 서영훈 전 적십자 총재, 안응모 전 내무부 장관, 이인호 전 러시아 대사, 박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추모 예배에 이어 김충남 하와이 동서문화센터 연구위원은 '이승만 대통령의 역사적 위상'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이 대통령은 구한말에서 일제 강점기를 거쳐 해방과 건국, 한국전쟁에 이르기까지 역사상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확고한 원칙으로 나라를 세웠고 공산 침략자들을 물리친 탁월한 지도자였다"고 평가했다.

사진=박종근 기자 <jokep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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