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미술계와 화장품업계의 만남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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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일 서울 사간동 갤러리 현대에서 열리는 '크로매틱 센세이션 바이 헤라'는 색(色)을 매개로 서로에게 도움을 주려는 미술계와 화장품업계의 만남전이다.

작가들을 지원한 ㈜아모레퍼시픽과 전시를 기획한 갤러리 현대는 '색채'와 '작업실'을 주제로 국내외 작가 6명을 불러모았다.

영국 작가 데미언 허스트의 '약사로서의 자화상을 묵상함', 베를린에서 활동하며 '컬러 아티스트'라 불리는 안젤라 불로흐의 '픽셀 벽화'(사진), 다양한 색채의 반짝이를 촘촘하게 붙여 작품을 만드는 노상균씨의 작업실, 상품 제작과 유통이 단일화된 오늘의 세계를 은유한 오인환씨의 설치작업 등이 나왔다. 02-734-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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