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사진부 양원방차장 별세|18일 오전 사우장거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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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중앙일보편집국사진부 양원방차장(41)이 16일 오후10시4분 서울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고 양차장은 73년10월21일 중앙일보사진부기자로 입사, 남북적십자회담 남한측사진기자 대표단으로 평양을 방문 취재한 것을 비롯, LA올림픽·방콕아시안게임 등 숱한 해외취재와 여고생 스캔들 사건의 주인공 성악현 전공화당국회의원 검찰소환장면 특종보도 등으로 국내 최고의 사진기자상인 한국보도사진전 금상을 2차례에 걸쳐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조순복씨(34)와 2녀가 있다.
장례식은 18일 오전10시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사우장으로 치러진다. 연락처(312)6699, (751)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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