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글로벌교육원은 전 세계인에게 K-뷰티 DNA를 전파할 수 있는 리더를 양성하고자 ‘제3기 연세 글로벌 뷰티 최고위 과정’을 개설했다. 문두철 글로벌교육원 원장(연세대 경영학과 교수)은 “아시아는 물론 선진시장까지 K-뷰티에 열광하는 지금이 지속 가능한 뷰티산업을 발전시킬 발판을 마련할 시점”이라고 개설 취지를 설명했다.
2016년 시작된 1기는 5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2기 과정이 뷰티 관련 CEO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중이다. 3기 과정은 내달 개강한다. 주요 커리큘럼은 ▶뷰티 산업 환경분석 ▶뷰티 산업과 경영 ▶뷰티 비즈니스 ▶인문·교양 ▶원우 행사 및 해외 워크숍의 5모듈로 돼 있다.
연세대 글로벌 뷰티 최고위 과정
이 과정을 수료하면 연세대 세브란스건강검진 시 배우자·직계가족 포함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원우회 활동을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제3기 과정은 내달 21일 입학식을 갖고 12월 5일까지 두 학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60명이다. 원서는 내달 14일까지 접수한다.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신청·문의는 연세 글로벌 뷰티 최고위 과정 운영본부(02-2123-3826). 홈페이지(gli.yonsei.ac.kr) 참조.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