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중국 미디어 기업 완다와 손잡고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완다시네마에 ‘삼성 시네마 LED’(사진) 중국 상영관 1호를 개관했다. 삼성시네마 LED는 가로 10.3m 세로 5.4m 크기에 4K(4096X2160) 해상도를 지원한다. 영사기 없이 화면에서 바로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극장 전용 LED 스크린이다. 완다시네마 상하이관은 태국 ·스위스에 이은 삼성전자의 3번째 해외 수주 사례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중으로 베이징에도 삼성 시네마 LED를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