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금융] 고혈압 등 지병 있어도, 나이 많아도 가입 가능… 유병장수 시대의 효자보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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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무)꼭 필요한 건강보험Ⅱ’는 건강 상태에 대한 세 가지 질문으로 가입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해 일반의료보험 가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AIA생명]

AIA생명 ‘(무)꼭 필요한 건강보험Ⅱ’는 건강 상태에 대한 세 가지 질문으로 가입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해 일반의료보험 가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AIA생명]

유병장수시대, 점점 길어지는 평균수명에 따라 노후 기간도 늘어나고 아플 때마다 부담해야 하는 의료비용 고민도 깊어진다. 아태지역 다국적 생명보험사인 AIA생명은 지병이 있거나 나이가 많아 보험 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사람들을 위한 간편심사 건강보험 ‘(무)꼭 필요한 건강보험Ⅱ’를 출시해 판매 중이다.

AIA 생명

AIA생명 ‘(무)꼭 필요한 건강보험Ⅱ’는 건강 상태에 대한 세 가지 질문만으로 가입이 가능하도록 가입 기준을 포괄적으로 완화해 노년층이나 과거 병력자 등 일반의료보험 가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들에게 보험 가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AIA생명 관계자는 “예컨대 위염과 같은 일반적으로 가벼운 질병으로 투약 중인 사람은 민영건강보험 가입 신청 시 위·십이지장 등 특정 부위의 질병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조건으로 가입되거나 아예 가입 자체가 불가능하다”면서 “그러나 이 상품은 가입 직전 2년(암의 경우 5년) 이내에 입원·수술을 하지 않았다면 정상 가입이 가능하고 보장 내용도 다른 가입자와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2년 12월 출시한 ‘(무)꼭 필요한 건강보험(갱신형)’은 지난 2일 ‘(무)꼭 필요한 건강보험(갱신형)Ⅱ’로 새롭게 개정됐다. AIA생명 관계자는 “이제 40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 상품은 나이가 많은 어르신도, 지병이나 수술병력이 있어도, 심지어 암을 앓았어도 간편 심사만 통과하면 가입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라며 “그간 건강 보험 가입이 힘들었던 보험 소외층의 가입 문턱을 낮춰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보험에 가입하도록 한 것이 가장 큰 인기요인이다”라고 덧붙였다.

AIA생명은 그동안 까다로운 가입 조건 때문에 보험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많은 소비자에게 ‘(무) 꼭 필요한 건강보험Ⅱ’가 건강한 노후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무)꼭 필요한 건강보험Ⅱ’는 AIA생명 콜센터(080-802-5636)를 통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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