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옥희 미「다이나쇼어」대회서 17위…올 통산상금 7만 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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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지난주 터콰이스대회에서 미국무대 첫 우승을 차지한 구옥희는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러지에서 4일 폐막된 나비스코 다이나쇼어 대회(총 상금 50만 달러)에서 총계 1언더파 2백87타(78-70-71-68)를 기록, 17위를 마크해 6천3백38달러를 차지, 올 들어 총 상금 7만2백65달러를 거둬들였다.
미국의「에이미·앨코트」(32)는 LPGA타이기록인 U언더파 2백74타로 1위를 차지해 8만 달러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로써「앨코트」는 프로경력 14년만에 총 상금 2백5만8백31달러를 올려 LPGA사상「패트·브래들리」「조앤·카너」에 이어 최초의 상금 2백만 달러를 돌파한 세 번째 골퍼가 됐다.

<주간지「스포츠골프」창간>
○…골프 계에도 주간·월간지가 창간러시를 이루고있다.
주간골프지『스포츠골프』(발행인 이상훈)가 5일 창간됐다. 또 월간『골프 월드』(발행인 홍종일)도 창간을 서두르고 있다. 이 두 잡지가 창간됨으로써 주간지는 2개, 월간지는 3개로 늘어나게 된다.

<골드cc조경·코스 개 보수>
○…철저한 회원중심의 골드CC(36홀·사장 이동준)는 지난달부터 5억여 원의 많은 예산을 투임, 조경 등 코스 개 보수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마스터코스 3∼4번홀 보경로 사이에 리프트(약1억 원), 18번홀 클럽하우스 부분에 컨베이어시스템(약5천만 원)등을 설치하는 등 명문코스로 발돋움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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