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 "스케줄 폭탄에 몸이 열개라도" 흐뭇

중앙일보

입력

얼마 전 과로로 실신했던 ‘복고댄스 걸’ 배슬기(20)가 건강을 되찾았다.

지난 11일 배슬기는 빠듯한 스케줄을 소화한 후 집으로 이동 중 차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본인은 괜찮다고 하고 있으나, 그 동안 쌓인 피로도 풀 겸 하루정도 더 쉬고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배슬기는 KBS2 '비타민'에 출연했을 당시 피로와 수면부족으로 인해 건강이 좋지 않다고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최근 배슬기는 쇼프로그램의 MC로서도 맹활약 중이다. 지난 11일 케이블 음악전문채널 m.net 스페셜 '빅스타 콘서트'가 그 무대. 이날 배슬기는 장근석과 함께 MC로 나서 호흡을 맞췄다.

또 배슬기는 클럽 리얼리티 프로그램 KM '캐치라이트'의 MC를 맡아, 사회자로서의 재능을 뽐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SBS '일요일이 좋다‘의 '반전극장' 코너에 고정출연이 결정되기도 해,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는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배슬기는 3월 중 디지털 싱글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8월에는 솔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백민재 기자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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