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4월 차보험료 3~5% 인상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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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다음 달부터 자동차보험료가 평균 3~5% 오른다. 1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LG화재.동부화재 등 대부분의 손보사가 자동차보험료 조정안을 확정했다. 손보사들은 ▶위자료 등에 대한 보험료 지급기준 상향 조정 ▶손해율 상승 ▶사업비 차액 반영 등의 인상 요인이 발생해 보험료를 올린다고 밝혔다. 현대해상.LG화재.메리츠화재.교보자동차보험은 다음 달 1일부터 신규 가입자와 계약 갱신 운전자의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하기로 했다. 회사별 평균 인상률은 현대해상 3%대 중반, LG화재 4.0%, 메리츠화재 3%대 후반, 교보자동차보험 4.1% 등이다. 삼성화재와 동부화재는 4월 5일부터 각각 3.6%와 4.0%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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