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企銀 지분 매각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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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이영회 수출입은행장은 2일 수출입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행 주식(지분율 15.2%)의 일부를 시장에서 팔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증권거래소로 옮길 계획인데, 이를 위해서는 수출입은행 등 대주주가 갖고 있는 주식 일부를 일반 투자자에게 팔아 시중 유통물량을 늘려야 한다.

이에 대해 기업은행 관계자는 "증권거래소 상장이 결정되면 수출입은행과 협의해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주식을 공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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