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우 국회 사무총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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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해사졸업 후 고시에 합격하여 해군 법무감과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지낸 제독 출신의 율사.
10대 유정회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고 11대때는 제5공화국 출범초기의 입법활동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
85년 잠시 변호사개업 당시 서해상에서 중공 선박과 충돌한 우리 어선의 손해배상 사건을 맡아 홍콩에서 중공과 교섭, 처음으로 배상을 받아내는 수완을 발휘. 13대 총선출마를 강력히 권유받았으나 고사하고 변호사 개업을 준비하다 발령을 받았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역촌동 성당의 사목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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