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마다 문화행사 한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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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봄철고객확보를 겨냥한 백화점들의 문화행사가 치열하다.
신세계 롯데쇼핑·현대·제일 백화점등 서울시내 유명백화점들은 지난 주말부터 식품·의류·생활용품을 중심으로 봄철상품을 본격 진열하면서 새 봄맞이 문화행사를 앞다투어 개최.
신세계는 8일부터 11일까지 본점에서「봄 신상품설명회」,영등포점의「신춘패션발표회」,동방플라자의「임산부교실」「결혼상담교실」등의 행사를 각각 갖는다.
롯데는 지난달 27일 1백74개 품목의 패션제품을 선보인「창 미전」을 비롯, 3월부터는 각종 패션쇼와 식품바자를 상설화 시킬 계획.
지난해9월 전매장의 직영화로 재기를 꾀하고있는 제일백화점도 매월 유명가수를 초청해 「석류페스티벌」을 개최함은 물론 신상품컬렉션 등 다양한 행사로 명동에 활기를 불어넣을 작정.
한편 강남의 현대백화점도 오는 17일부터 스리랑카 민속무용단과 4명의 역대「미스스리랑카」가 출연하는「88신춘기획 스리랑카 전」등을 한창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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