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가뭄대비 논물 가두기 등 당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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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농림수산부는 논물 가두기· 한해대책시설 및 장비점검· 용수시설개발· 예비 못자리 설치 등으로 최근 계속되는 가뭄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각 시·군에 시시했다.
7일 농수산부에 따르면 2월말 현재 전국 평균강수량은 38.2㎜으로 작년보다 1백18.8㎜가, 전국 저수지의 평균 저수률은 89%로 작년보다 8%포인트가 각각 낮아 이 상태가 계속될 경우 극심한 가뭄피해가 우려된다.
농림수산부가 1백38개 군의 밭 수분조사를 해본 결과 옹진군을 제외한 경기도전지역 (18개군), 평창군 등 강원도 11개군, 제원군 등 충북 5개군, 부여군 등 충남 3개군 등 조사대상지역의 45.7%에 해당하는 63개 군의 밭이 건조해져 상당한 밭작물의 피해가 예상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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