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각료·청와대수석 프로필-이범준 교통장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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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5·17세력의 군선배(육사8기)중 계속 요직을 맡은 몇사람중 한명. 11대 국회의 농수산위원장을 역임했으며 12대엔 주로 지역구일에 전념했다. 지역구의 마을단위까지 안돌아 본 곳이 없을 정도로 일단 일을 맡으면 억척이다. 육군중장 예편 후 바로 해운항만청장을 맡아 일찍부터 교통행정과 인연을 맺었다. 이번 입각을 계기로 국회의원 생활을 마감하리란 소문이며 골프·테니스를 좋아한다. 부인 최종순 여사(60)와 3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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