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각료·청와대수석 프로필-오자복 국방장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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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군인답지 않은」학자풍의 예비역 4성 장군. 바쁜 일과중에도 책을 놓지 않고 부하장교들에게도 권장하는 지장.
국보위 문공분과위원장으로 과외공부철폐 등 「7·30교육개혁」을 주도했고 합참의장 때는 한미간의 각종 군사현안을 무리없이 처리해내는 수완을 보였다. 지리산공비토벌·월남전등에 참전해 충무무공훈장 등 훈·포장만도 20여개.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장로. 취미는 바둑. 부인 안정자 여사(53)와 1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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