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또 35시간여 만에 규모 2.0 지진…여진 총 66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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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포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15일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의 여진으로, 전날 여진이 발생한지 35시간여 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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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지진은 낮 12시 51분 11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7㎞ 지역(북위 36.10도ㆍ동경 129.35)에서 발생했다. 지진의 발생 깊이는 8㎞다.

앞서 규모 2.0 이상의 여진은 24일 오전 1시 17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7㎞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로써 포항 지진 이후 규모 2.0 이상의 여진은 총 66회로 늘었다. 규모 4.0∼5.0 미만이 1회, 3.0∼4.0 미만이 5회, 2.0∼3.0 미만이 60회였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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