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ㆍ지민의 당황한 표정? 방탄소년단 팬들 사이에서 논란 중인 사진

중앙일보

입력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의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s) 무대가 화제였죠. 전 세계를 들썩이게 한 무대에 배우 안셀엘고트를 비롯한 해외 스타들도 방탄소년단과의 인증샷을 올리며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 여가수가 올린 사진이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습니다.

가수 레이첼플랫튼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탄소년단 멤버 RM, 지민, 제이홉과 함께 과 같이 찍은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Giving my boys BTS a pep talk before their first American TV performance. You guys are going to kill it”이라는 글과 함께 말이죠.

그런데 사진에서 레이첼플랫튼이 RM의 무릎 위에 앉아 있는 듯한 포즈가 일부 팬들의 반발을 낳았습니다. 이 같은 스킨십은 미국에서 문제가 될 여지가 없지만, 보수적 성향의 한국에선 ‘무례한 행동’으로 비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팬들은 RM과 지민의 살짝 당황한 표정도 이 같은 주장을 뒷받침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같은 논쟁은 레이첼플랫튼의 인스타그램에서도 이어졌다고 합니다. 일부 극성팬들은 레이첼플랫튼의 사진에 악성 댓글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논란을 의식한 듯 레이첼플랫튼은 인스타그램에서 방탄소년단과의 사진에만 댓글 작성 기능을 막아놨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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