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1시 대구국제공항을 이륙하기 위해 이동 중이던 중국 동방항공 소속 민항기가 활주로 주변의 레이더 시설과 부닥쳐 왼쪽 날개가 파손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중국 푸둥으로 가려던 이 항공기의 이륙은 취소됐다. 당시 항공기에는 한국인 승객 140여 명을 포함해 160여 명이 탑승해 있었다. 건설교통부는 조종사의 음주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연합뉴스]
21일 오후 1시 대구국제공항을 이륙하기 위해 이동 중이던 중국 동방항공 소속 민항기가 활주로 주변의 레이더 시설과 부닥쳐 왼쪽 날개가 파손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중국 푸둥으로 가려던 이 항공기의 이륙은 취소됐다. 당시 항공기에는 한국인 승객 140여 명을 포함해 160여 명이 탑승해 있었다. 건설교통부는 조종사의 음주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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