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빈, 그랑프리 3차 대회서 최종 9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피겨스케이팅 최다빈 선수. [중앙포토]

피겨스케이팅 최다빈 선수. [중앙포토]

최다빈(17·수리고)이 올 시즌 처음 출전한 그랑프리 대회에서 9위에 올랐다.

최다빈은 4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7-18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컵 오브 차이나' 그랑프리 3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112.09점(기술점수 59.08점 + 예술점수 53.01점)을 받았다.

앞서 3일 열린 쇼트에서의 53.90점을 더해 총점 165.99점으로 전체 11명 중 9위를 차지했다.

이날 우승은 러시아의 알리나 자기토바가 차지했다.

이어 일본의 히구치와카바가 은메달, 러시아의 엘레나 라디오노바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다빈은 11월 말에 미국에서 진행되는 그랑프리 6차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