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태(빙상)·양영자(탁구)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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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한국체육기자연맹(KSPU) 은 22일 올해의 남녀최우수선수로 빙상의 배기태(배기태·22·단국대) 와 탁구의 양영자(양영자·23·제일모직) 를 각각 선정했다.
또 최우수 지도자로는 배기태를 세계적인 선수로 키운 박창섭(박창섭·43) 코치를, 그리고 체육공로자로는 김승연(김승연) 대한아마복싱 연맹회장을 선정하는 한편 올해 신설한 최우수 프로선수에는 프로복싱 WBA슈퍼미들급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박종팔(박종팔·27)을 뽑았다.
이밖에 대한테니스협회의 허영무(허영무) 사무국장을 비롯, 김현우(김현우) 제우교역(아디다스) 대표, 김흥래(김흥래) 광주시청 기획관리실장을 특별공로자로 선정했다.
한편 한국체육기자연맹은 29일 하오7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시상식과 함께「체육기자의 밤」행사도 갖는데 아마부문 남녀 최우수선수에게는 10돈쭝 순금메달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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