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글로벌 종합에너지 박람회 내일 광주서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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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전력기술 트렌드 선도 전력에너지 분야 글로벌 엑스포인 빅스포가 오는 1일부터 광주에서 열린다. [사진 한국전력]

미래 전력기술 트렌드 선도 전력에너지 분야 글로벌 엑스포인 빅스포가 오는 1일부터 광주에서 열린다. [사진 한국전력]

‘2017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이하 빅스포) 2017’ 행사가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광주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린다.

BIXPO(빅스포) 2017

빅스포는 지난 2015년 처음 개최해 올해 3회째를 맞이한 글로벌 종합에너지 박람회다. 미래 전력기술의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기획된 전력에너지 분야 글로벌 산업 엑스포 행사다. 세계적인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자리 잡은 한국전력이 광주·전남지역의 빛가람 에너지 밸리 허브 구축의 역할을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국전력 주최·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광주광역시·전라남도의 후원으로 개최한다. 빅스포는 각종 국제 행사인 신기술 전시회, 국제콘퍼런스, CTO포럼, 국제발명대전, 동반성장 박람회를 한 데 모여진 대규모 행사다. 글로벌 전력 유틸리티 기업 CEO 및 CTO, 전력 분야 기업 및 바이어, 산학연 전문가, 발명가협회 및 발명가 등이 참여하는 기술 교류의 장(場)으로 성장했다.

또 참가 기업이 전력 분야 최신 신기술을 선보이는 신기술 전시회,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경합을 벌이는 국제발명대전, 세계 각국의 글로벌 전력회사 CTO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CTO포럼을 포함한 에너지 분야 석학들이 지식을 공유하는 국제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빅스포에는 668개 부스, 268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7개 테마의 전시가 진행되는 신기술전시회와 23개국 38개의 글로벌 전력사 CEO 및 CTO 42명이 참가하는 CTO포럼, 해외 8개국 11개 도시 부시장 및 주지사, 1개 국제기구와 국내 4개 지자체장 및 단체장과 WeGO 사무총장이 참석하는 프로그램 등 38개의 국제콘퍼런스도 준비했다.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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