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미국 캠벨스빌 대학교과 MOU 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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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 전혜정 총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미국 캠벨스빌 대학 오토 테넌트 재정부총장(왼쪽에서 네 번째)

서울여자대학교 전혜정 총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미국 캠벨스빌 대학 오토 테넌트 재정부총장(왼쪽에서 네 번째)

미국 캠벨스빌 대학(Campbellsville University) 오토 테넌트(Otto Tennant) 재정부총장 일행이 25일(수) 업무협약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해 서울여자대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교수 및 학생 등 양교 구성원의 상호 파견뿐만 아니라 공동연구, 공동문화프로그램 개최 등 다양한 교류협력을 할 수 있게 됐다.

전혜정 서울여대 총장은 “캠벨스빌 대학은 서울여대와 마찬가지로 기독교를 기반으로 설립됐고, 교육 프로그램에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많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켄터키 주에 있는 캠벨스빌 대학은 워싱턴 D.C, 시카고  등 미국 주요 도시와 가깝다. 양 대학의 교류가 더욱 기대된다" 고 말했다.
오토 테넌트 재정부총장은 “총장 대리 자격으로 이번에 서울여대에 방문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전혜정 총장의 환대에 감사하며, 이번 MOU를 통해 양교가 공동의 목표를 갖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캠벨스빌 대학은 1906년 침례교 협회에 의해 켄터키 주에 설립된 명문사립대학으로 캠퍼스 환경이 자연친화적이며, 켄터키 주의 사립대학 중 유학생이 가장 많은 대학 중 하나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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