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예비군 홈페이지·모바일앱 이용해보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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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홈페이지 개선 전·후. [사진 국방부 제공]

예비군 홈페이지 개선 전·후. [사진 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예비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다양한 브라우저 사용과 최신 디자인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예비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의 최신 버전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다양한 브라우저 접속 및 공인인증서 저장 방법 개선 #최신 트렌드 및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전면 개선

이로 인해 그동안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접속 가능했던 예비군 홈페이지는 크롬·오페라·사파리 등 다양한 브라우저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게 됐다. 최신 트렌드에 맞게 화면 전체도 새롭게 디자인했고 기능별로 콘텐트가 구분돼 검색과 정보 이용도 편리해졌다.

또 보안 기능 강화를 위해 최신 상용소프트웨어를 교체하고 공인 인증 절차를 개선했다. 훈련장 위치 검색 기능에 인터넷 지도 보기를 추가했으며, 훈련유형 및 시간, 전국단위 훈련제도 등 예비군이 자주 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Q&A)도 최신화했다.

예비군 모바일 앱은 홈페이지와 쉽게 연동되도록 개선했고, 별도로 설치했던 백신 프로그램을 통합 설치되도록 함으로써 보안성을 향상해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선된 모바일 앱의 새로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예비군 앱'을 검색하여 새로 설치해야 한다.

국방부는 이번 예비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업그레이드로 270여만 명의 예비군들이 예비군 관련 서비스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예비군관리부대의 행정업무 효율성도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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