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일류기업] 트렌드 반영한 노선 확장으로 항공시장 선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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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사진)이 한국표준협회 ‘2017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항공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8년 연속 이룬 쾌거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항공시장 선도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여객 노선에서 국내선 10개 도시 11개 노선과 국제선 23개국 63개 도시 77개 노선을, ▶화물 노선에서 11개국 25개 도시 22개 노선을 전략적으로 운항하며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노선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평소 직항이 없어 방문하기 힘들었던 관광지인 베트남 후꾸옥, 일본 하코다테, 이탈리아 베네치아 등에 전세기를 운항 중이다. 기존 취항지인 이탈리아 로마는 운항 횟수를 늘리는 등 고객에게 전 세계 관광 명소로의 여행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3년 3월, 15번째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로 가입했다. [사진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3년 3월, 15번째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로 가입했다. [사진 아시아나항공]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스타얼라이언스는 지난 1997년 5월 14일에 출범한 세계 최초항공사 동맹체이다. 현재 28개 회원사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191개국, 1300여 곳의 취항지를 공유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3년 3월 15번째 회원사로 가입했다. 노선 네트워크, 대 고객 서비스, 마일리지 프로그램 등을 공유하고 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앞으로 10년간 ‘디지털 기술’을 전략적으로 도입해 고객의 여행 경험을 지속적으로향상시킬 계획이다. 1400만명에 달하는 회원사 고객을 위해 ▶회원사 간 원스톱 셀프 체크인 ▶스타얼라이언스 전용 터미널 운영 등 고객의 여행과 편의를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다양한 항공 직업 체험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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