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오늘 비공개 입대 "조용히 다녀올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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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 [연합뉴스]

배우 김수현. [연합뉴스]

배우 김수현이 23일 현역 입대한다. 논산훈련소가 아닌 경기도 모처에서 5주 동안 군사 훈련을 받고 자대 배치될 예정이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김수현 본인이 조용히 가고 싶어한다"라며 "특별한 인사나 소감 없이 들어갈 예정인데 장소가 알려지면 국외 팬들의 발걸음이 허탈할 것 같다고 걱정했다. 무사히 잘 다녀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수현은 20살 당시 병역을 위한 첫 신체검사에서 현역 판정을 받지 못했다. 어린 시절부터 앓아온 심장 질환으로 대체복무 판정을 받았으나 5년간 건강관리를 꾸준하게 한 끝에 재검을 자청해 1급을 받아 현역 입대 판정을 받았다.

김수현의 전역 예정일은 2019년 7월 22일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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